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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 스포츠클럽이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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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8-03-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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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 스포츠클럽이 선도한다!

 

비상하는 전북체육, 스포츠클럽이 답이다.


체육 진화의 종결자 “스포츠클럽”

 

전문체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곳곳에 있는 체육시설물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공공형 스포츠클럽이 뜨고 있다. 

"조기축구회는 친목 단체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공공스포츠클럽은 선수 출신의 지도자가 유망주를 발굴·육성해 엘리트 선수로 키워내는 과정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선정해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2017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56개가 있다. 

이 중 전북지역에는 전주시 2곳(전북, 전주), 군산시,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등 6개 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입 회원은 3,000여명 정도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공공스포츠클럽은‘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위해 만들어 졌다. 

유아에서 청소년, 성인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해 수준 높은 스포츠를 즐기는 데 있다.

 

실제 전북지역의 공공스포츠클럽에서 활동 중인 초·중학생은 600여명(20%)이다. 

또 50대 이상도 500여명(17%)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가족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운동을 통한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약수터 배드민턴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전문 강사진으로는 테니스와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유경숙 지도자와 송학성 지도자를 비롯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엘리트 선수출신 지도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여기에 재능이 발견되면 해당 종목의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의 경우, 지난해 3월 소년체전 전라북도 대표선발전에서 도 대표로 선발된 복싱종목의 최원태 선수는 이후 청소년 국가대표에서 선발되었고, 전북스포츠클럽에서는 동네에서 취미로 시작하였으나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전국대회 대표선수로 출전한 아이스하키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공공스포츠클럽은 국민기본권에 충실한 스포츠로서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의 영역들을 시스템적으로 연계시키는‘고리역할’에 있다. 

실제 전주 인봉초등학교의 경우 방과후 체육활동을 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하여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멋지게 들어선 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원시의 이백문화체육센터는 도심지에서 접근성이 쉽지 않은 이백면에 위치하고 있어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설립전인 2015년 월평균 이용객은 500여명에 그쳤으나 공공스포츠클럽 운동시설로 활용되면서 월 4,000여명(회원수 412명) 으로 대폭 늘었다.

 

이밖에 공공스포츠클럽의 성장에는 지자체의 역할도 컸다. 전북도는 시·군 공모 단계부터 철저한 사업성을 검증했다. 

시장·군수 등 단체장의 정책적 의지와 경기장, 지도자 영입, 회원 가입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공모에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선정 후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국적인 우수클럽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육성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년에 1~2곳이 추가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 전국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선정됐다”며 “금년에도 공공스포츠클럽이 도민들의 체육복지와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엘리트육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8년 전국체육대회라는 스포츠이벤트의 도내 개최를 통해 전북체육은 성장할 것이고, 공공스포츠클럽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베스트신문사 전북도민일보 : 김휘동 기자 khd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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