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공사현장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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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6-20 13:46본문
상하수도 공사현장 일제점검 실시
공사현장 40개소, 상하수도 시설물 41개소
공사 추진실태 및 여름철 집중호우 재해예방 중점점검
전북도는 도내 상하수도 주요시설과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7월 7일까지 실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일제점검은 공사 추진실태 점검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점검대상은 상하수도 공사현장 40개소와 상수도 정수장 19개소, 1일 처리용량 500톤 이상 하수처리장 22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추진실태 점검과 안전시공을 위한 현장 주변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발생 이전에 공사 마무리가 가능한 현장에 대해서는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특히, 농어촌마을하수도 공사현장은 처리장 지반굴착에 따른 안전시설물 설치, 배수시설 정비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집중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시설물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경미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하고 노후시설이나 중대한 사항은 개선계획을 수립해 보수 및 교체를 실시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9일 전북도는 시‧군 회의를 개최하고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을 사전에 조치토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30일까지 시‧군 확인점검에 나선다.
전북도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상하수도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전북도민일보 : 김휘동 기자 khd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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